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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2025학년 4학년 2학기 후기(졸업이다!)

by 깅깅이 202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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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학년 2학기까지 마치고 졸업을 앞두고 있다!

계속 6과목씩 듣다가 올해는 바쁘기도 하고 마지막 학기는 편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채워야 하는 학점만 채우기로 하고 4과목만 들었다.

양심상 교양은 한 과목만^^

졸업 가능 글자가 너무도 뿌듯하다ㅠㅠㅠ 고생했다 나 자신~!

1.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 과제, 기말시험 난이도 ★ ★ ★ ☆ ☆

 요즘 AI 시대에 몇 년 전부터 빅데이터 얘기도 많이 나오고 해서 공부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강의를 보는 게 재미있었다. 약간 유튜브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듯이 보는 느낌..? 그리고 마케팅 측면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을 하는지 다양한 방법들을 알 수 있었다. 과제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처음에 문제만 봤을 때는 막막했는데 천천히 하다 보니 어려운 과제는 아니었다.

 

2. 영어회화2: 과제, 기말시험 난이도 ★    

 영어회화1은 문장도 짧고 아는 단어도 많이 나와서 쉽게 들었는데 영어회화2부터는 갑자기 문장도 길어지고 모르는 단어들도 막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영어회화1과 같이 실생활에 필요한 문장들이 많이 나와서 도움이 되었고, 우리 같은 회사원들이 쓰는 비즈니스 쪽이나 면접, 회사에서의 다양한 상황이 나와서 흥미로웠다. 과제도 쉬운 편! 기말고사는 과제에 비해서는 조금 어려웠는지 생각보다 문제를 몇 개 틀렸다.

 

3. 시뮬레이션: 과제, 기말시험 난이도 ★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 후기가 많아서 크게 고민 안 하고 선택했는데 강의를 절반이상 보면서까지도 후회했었다. 도대체 무슨 소리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교수님ㅠㅠㅠ 했는데 다행히 교수님께서 같은 내용(?)을 계~속 강의해 주신다. 그러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고 과제를 해보면서 더 이해가 된다. 과제도 처음에 받았을 때는 너무 어려워 보이지만 강의와 교수님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보면서 차근차근하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 기말고사는 그동안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숫자만 바뀌고 비슷한 문제들이 반복되는데 25년에도 비슷하게 나왔다. 과목 내용은 어렵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점수는 잘 받을 수 있는 과목!

 

4. 오픈소스기반 데이터 분석: 과제, 기말시험 난이도 ★  

 이 과목도 빅데이터와 마찬가지로 AI시대에서 데이터가 중요하니까 들어보았는데 거의 파이썬 코드 수업이다.. 3학년 1학기 때 파이썬 과목을 들었지만 어려웠다. 과제는 강의를 아주 열심히 듣고 실습 코드를 잘 봐야 할 수 있다. 실습 코드에 있는 코드들로 과제가 가능하긴 한데 진짜 어렵다..ㅋㅋㅋㅋ 제일 오래 걸린 과제인 듯 ㅜㅜㅜ 그래도 다행히 과제는 만점!

신규 과목이라 지난 기출문제들도 없다. 강의 밑에 있는 연습문제들을 계속 봤고 기말고사에서도 꽤 틀렸다.

하지만 알고리즘, 이산수학, 선형대수보다는 괜찮아서 별 네 개..!

 

 

4학년 2학기는 졸업만 하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중간과제물을 모든 과목 다 만점 받았다.

10월에 추석연휴 때 놀지 않고 열심히 과제를 한 보람이 있었다. 그랬더니 기말도 잘 보고 싶다는 욕심이 조금 남ㅋㅋ

하지만 공부는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았는데 점수가 나쁘지 않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총점수.. 4.5만 점에 3.7

이산수학, 선형대수 같은 수학 과목들이 팍팍 깎았다. + 알고리즘도ㅎㅎ

 

처음 방송대 컴퓨터과학과를 선택했을 때는 전공으로 공부하다 보면 '개발자처럼 생각하는 머리'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 솔직히 그게 좀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아주 없지는 않고.. 한 5%는 생겼을까..?

 

과목들 자체는 전반적으로 겉핥기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 깊이 있는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해야 한다는 걸 느꼈다.

직장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를 위한 공부'보다는 '점수를 위한 공부'만 하게 된 나를 발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CS 지식들이 조금씩 머릿속에 쌓였을 거라고 믿고 싶다. 

 

이제 남은 고민은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할지, 아니면 실무에서 바로 쓰는 프레임워크 공부에 더 집중할지다.

25년 초부터 AI 붐이 더 커지면서 IT 직군 자체가 많이 불안정해졌다는 느낌도 든다.

지금 시점에서 개발 공부를 계속하는 게 과연 의미가 있을지, 퍼블리셔라는 직무가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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